청년도약계좌 조건 및 신청방법, 만기 수령액 정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사회초년생과 청년들이 목돈을 만들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인 '청년도약계좌'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최근 가입 조건이 완화되고 중도 해지에 대한 부담도 줄어들면서 다시금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5년 동안 꾸준히 저축하면 최대 5,000만 원 내외의 목돈을 손에 쥘 수 있는 이 상품의 핵심 내용을 정리해 드립니다.[banner-150]

1. 청년도약계좌란 무엇인가요?

청년도약계좌는 금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청년 자산 형성 지원 상품입니다. 청년이 매월 일정 금액(최대 70만 원)을 5년간 납입하면, 은행 이자뿐만 아니라 정부에서 제공하는 '정부 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역대급 혜택의 적금입니다. 시중의 일반 적금 금리와 비교했을 때 실질적인 수익률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2. 가입 조건 및 대상 확인 (2025년 최신)

가입을 위해서는 나이, 개인소득, 가구소득이라는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 나이 조건: 가입일 기준 만 19세에서 34세 사이여야 합니다. 병역을 이행한 경우 해당 기간(최대 6년)만큼 연령 계산 시 제외되어 최대 만 40세까지 가입이 가능합니다.

• 개인소득: 직전 과세기간의 총급여액이 7,500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소득이 없을 경우 가입이 어렵지만, 알바나 단기 근로라도 소득 신고가 되어 있다면 신청해 볼 수 있습니다.

• 가구소득: 가구원 소득의 합이 중위소득 250% 이하여야 합니다. 기존 180%에서 조건이 대폭 완화되어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참고: 2025년 기준 실제 금액은 얼마일까?>

  가구원 수(함께 사는 가족 수)에 따라 기준 금액이 다릅니다. 이 금액보다 우리 가족 전체의 월 소득 합계가 적으면 통과입니다.

  가구원 수	중위소득 100% (기준)	중위소득 250% (가입 기준)
  1인 가구	약 239만 원	약 598만 원
  2인 가구	약 388만 원	약 970만 원
  3인 가구	약 498만 원	약 1,245만 원
  4인 가구	약 609만 원	약 1,524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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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일반 적금과 수익률 비교 (월 70만 원 납입 기준)

많은 분이 "5년이나 묶어두는 게 이득인가?"라고 의문을 가지시는데요. 아래 표를 보시면 그 차이가 명확합니다.

구분	일반 적금 (연 5%)	청년도약계좌
원금 합계	4,200만 원	4,200만 원
정부 기여금	없음	최대 약 144만 원
이자 혜택	약 447만 원 (세후)	약 640만 원 (비과세)
최종 수령액	약 4,647만 원	약 5,000만 원 내외

비과세 혜택 덕분에 일반 적금보다 약 350만 원 이상의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정부 기여금까지 더해지면 차이는 더 벌어집니다.

4. 신청 방법 및 기간

청년도약계좌는 매달 초 신청 기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서민금융진흥원이나 취급 은행(국민, 신한, 우리, 하나, 농협, 기업은행 등)의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후 약 2~3주간의 가구원 동의 및 소득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가입 승인이 떨어지게 됩니다.

5. 3년만 채워도 혜택 유지? 개편 내용

과거에는 5년을 채우지 못하고 중도 해지하면 혜택을 모두 반납해야 했지만, 최근 규정이 바뀌었습니다. 3년 이상만 유지하고 해지하더라도 중도해지이율이 아닌 기본금리 수준을 보장받을 수 있고, 특히 비과세 혜택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 되어 중도 해지에 대한 리스크가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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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고민은 입금만 늦출 뿐!

사회초년생에게 5,000만 원이라는 종잣돈은 투자의 발판이 되는 매우 소중한 자산입니다. 가입 조건에 해당한다면 주저하지 말고 신청 기간에 맞춰 가입하시길 권장합니다. 오늘 포스팅이 여러분의 경제적 자유를 향한 첫걸음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banner-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