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미디어파사드 명당 레스토랑 더그릴바이도하 위치와 좌석 정보

연말이 다가오면 명동에서 가장 주목받는 풍경 중 하나가 바로 신세계백화점 본점 미디어파사드다.

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화려한 영상 연출 덕분에 매년 많은 사람들이 이 일대를 찾는다.

길거리에서 감상하는 것도 좋지만, 식사를 하면서 여유 있게 미디어파사드를 볼 수 있는 장소를 찾는다면 레스토랑 선택이 중요하다.
그중에서도 명동 미디어파사드가 잘 보이는 곳으로 알려진 곳이 바로 더그릴바이도하다.

더그릴바이도하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인근 건물에 위치해 있다.
명동 중심부에 있어 접근성이 좋고, 식사 후 바로 미디어파사드가 있는 거리로 이동하기도 편하다.

매장은 통유리 구조로 설계되어 있어, 저녁 시간이 되면 창가 쪽에서 도심 야경과 함께 신세계 미디어파사드 방향 뷰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해가 진 이후에는 실내 조명과 바깥 풍경이 어우러져 차분한 분위기가 형성된다.

이 레스토랑이 미디어파사드 명당으로 불리는 이유는 건물 높이와 방향 때문이다.
정면 또는 측면으로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벽이 시야에 들어오는 구조라, 창가에 앉을 경우 별도로 이동하지 않아도 미디어파사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영상이 반복 상영되는 시간대에는 창밖으로 자연스럽게 화면이 보이기 때문에,
식사 중간중간 고개를 돌려 감상하는 방식으로 즐기기 좋다.

더그릴바이도하는 그릴 요리를 중심으로 한 다이닝 메뉴를 선보인다.
고기 메뉴를 비롯해 사이드와 공유 메뉴 구성도 다양해,
데이트나 소규모 모임 모두에 무난하게 어울리는 편이다.

음식은 전반적으로 플레이팅이 단정한 편이라 사진 촬영에도 잘 어울린다.
창가석에서는 접사 사진보다는 야경과 함께 담는 구도가 자연스럽게 나온다.

미디어파사드는 보통 해가 진 이후 본격적으로 분위기가 살아난다.
따라서 저녁 시간대 방문이 가장 적합하다.

주말이나 연말 시즌에는 명동 일대가 붐비므로, 여유 있는 일정으로 방문하는 것이 좋다.

더그릴바이도하에서 미디어파사드가 잘 보이는 창가자리는 지정 예약이 불가능하다.
창가석은 현장 선착순 배정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예약 시
‘창가 자리 요청’, ‘미디어파사드 보이는 자리 요청’ 등을 요청 사항에 기재할 경우,
매장 상황에 따라 예약 자체가 취소될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해야 한다.

따라서 예약 시에는

화려한 이벤트형 장소라기보다는,
도심 풍경을 배경으로 식사에 집중하면서 자연스럽게 미디어파사드를 곁들이는 공간에 가깝다.

더그릴바이도하는
신세계 미디어파사드를 가까운 거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레스토랑 중 하나다.

창가석 여부에 따라 만족도가 달라질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위치와 분위기, 접근성을 고려했을 때
명동에서 미디어파사드를 염두에 둔 식사 장소로 참고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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