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주연 드라마 프로보노(Pro Bono) 뜻, 판사출신 작가, 시청률, 보는 방법까지 정리

 tvN 토일 드라마 프로보노(Pro Bono)는 2025년 12월 첫 주말 방송을 시작한 법정 휴먼 드라마입니다. 정경호가 주연을 맡아 ‘법’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보다 현실적으로, 인간적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12/14/202512141340776499_693e4089a7f80.jpeg

▶ 드라마 제목 ‘프로보노(Pro Bono)’의 뜻

프로보노(Pro Bono)는 라틴어 Pro Bono Publico의 줄임말로, ‘공익을 위하여’, 즉 사적인 이익을 바라지 않고 사회적 약자나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제공하는 법률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현실의 법조계에서도 변호사들이 공익을 위해 무료 법률 지원을 하는 활동을 프로보노라고 부르는데, 드라마에서도 이런 정신이 핵심 테마로 등장합니다.

▶ 줄거리와 작품 방향성

드라마는 출세만을 바라보던 속물 판사 출신 인물이 뜻밖의 사건으로 판사직을 내려놓고, 이름만 공익팀인 변호사 조직 ‘프로보노’에 합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법의 승패나 명예보다 사람의 삶과 정의를 중심에 두는 사건들이 매회 펼쳐지며, 보는 이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지는 작품입니다.

이 드라마는 전형적인 승부 중심 법정물과는 달리,
정의를 선택해야 하는 순간 앞에서 흔들리는 사람의 이야기와, 현실적으로 벌어질 법한 사연들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덕분에 감정 과잉이나 과장된 연출보다 담백하고 현실적인 드라마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판사 출신 작가가 만든 드라마

〈프로보노〉의 극본을 맡은 작가는 실제 판사 출신 작가입니다. 법원의 현실을 잘 아는 이력이 녹아 있기 때문에, 법정 장면과 판결 과정이 비교적 현실적으로 느껴지며 보는 재미를 더합니다.

이 작가는 이전에 다음과 같은 작품들을 선보였습니다.
〈미스 함무라비〉 – 초임 판사들의 일상과 인간 군상을 섬세하게 다뤘던 법정 드라마
〈악마판사〉 – 법과 권력, 대중심리를 결합해 독특한 세계관을 만든 작품

이전 작품들이 법의 논리와 인간 감정 사이의 간극을 보여줬다면, 〈프로보노〉는 보다 담백하고 현실적인 톤을 유지하며 공익과 정의를 바라보는 인물들의 내면을 그립니다.

▶ 정경호의 연기 포인트

정경호는 이번 작품에서 냉철하고 이성적인 판사였던 인물이, 뜻밖의 사건을 통해 공익 변호사로서 새로운 길을 걷게 되는 과정을 섬세하게 연기합니다.
과한 감정선보다는 절제된 감정 표현과 현실적인 갈등이 중심이 되어 극 전체 분위기와 잘 어울립니다.

▶ 시청률 정보

현재 방송 중인 〈프로보노〉는 시청률에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1회 시청률 약 4.5%로 출발했습니다.

  • 2회는 약 6.2%로 올랐고,

  • 3회는 약 5.0%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 이후 4회에서는 수도권 평균 8.1%, 전국 평균 8.0%까지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습니다.
    수도권 기준 최고 시청률은 9%대까지 올라가며 동시간대 케이블 1위에 오르는 등 화제성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처럼 점점 상승하는 시청률은 드라마가 단순한 법정물 이상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 방영 시간 및 시청 방법

  • 📺 방영 채널: tvN

  • 🕘 방영 시간: 매주 토·일 밤 9시 10분

본방송을 놓쳤다면 OTT 플랫폼에서도 시청이 가능합니다.

▶ 마무리

〈프로보노〉는 법정 드라마이지만, 법의 승패보다 사람과 정의의 선택에 초점을 맞춘 작품입니다.
판사 출신 작가의 현실적인 시선과 정경호의 안정적인 연기가 어우러져, 주말에 차분하게 몰입해 보기 좋은 드라마로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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